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위원회는 20일 업무 종료시부터 22일까지 정부서울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청사 이전에 따라 위원장실 등 간부실 및 금융정책국, 기획조정관실 등은 16층, 금융위 각 국 및 임시기자실은 15층에 자리하게 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전산장비 이전, 공간부족 등의 이유로 내년 상반기 중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부서는 향후 청사 이전시까지 현행 전화번호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청사 이전으로 인해 일부 변경된 금융위 전화번호는 홈페이지(http://fs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