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 재난대비·대응 태세 종합점검 및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6일부터 5일 동안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6일엔 재난대응 종합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대학 내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재난관리 보고체계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분야별 종합 점검 항목 등을 점검했다.
울산대는 오는 18~20일까지 ▲연구실 안전Quiz대회 ▲소화기체험교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사이버테러대비 개인정보보호교육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실 안전사고대비 가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및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범국민적인 재난대응 위기관리 훈련으로서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