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의 미세먼지가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도 미세먼지와 황사를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엄연히 다른데요.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말하고, 황사는 중국 몽골에서 흙먼지가 날아오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물론 최근 중국발 황사에는 오염물질이 함께 날아와 '오염황사'로 변질됐다네요.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힘이 좋고 연비가 좋은 디젤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가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