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테크노밸리 진입로 고가도로 17일부터 개통

2016-05-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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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 완주지방산업단지간 고질적인 정체 해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진입로 고가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전주 송천동 회포대교에서 완주지방산업단지간 고질적인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전주시 송천동 회포대교에서 완주군 봉동읍 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청완초등학교 교차로 개선 2.3km구간(명탄마을 입구~완주공단 삼거리)에 설치된 고가도로 440m 구간을 17일부터 개통한다.

이에 따라 완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정체구간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 기업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생활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완주 청완 고가도로 임시개통 전경사진[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 전략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청완초등학교 사거리의 고가도로 개통은 공단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으로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유망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는 국비 470억원을 들여 청완초등학교 일원 교차로 개선(2.3km구간)과 도로개설(4.4km신설구간)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완료될 계획이다.

청완고가도로 개통은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지역주민들 등의 협조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사히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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