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회 제 3차 정기총회 개최

2016-05-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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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미군재배치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운영위원, 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대책위원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대책위 활동상황 및 결산보고와 2016년 대책위 활동방향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더불어 2014년 2월 27일 창립총회 후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과 정관개정 및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이 총회의 의결을 거쳐 연임되었으며, 배용순 위원과 이정식 위원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번에 연임된 한종갑 위원장은 “국방부 대정부 건의안 조치결과의 정상추진을 위하여 국가 산업단지 국비 1단계 200억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며, 캠프 모빌 조기 반환 요청, 캠프 님블 군관사 건립 대응 그리고 포천시 등 관련 시․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계 공동대응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진행상황을 보면서 필요하다면 우리시의 강력한 의지를 범시민총궐기대회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오세창 시장은 “국방부 회신 및 동양대 개교 등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결과라 생각하며, 국방부로부터의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으로 올해 625억 예산이 반영되었는데, 이제 한 걸음 내딘 만큼 앞으로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 다시 한 번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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