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직매장 납품 가공사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가공품 통합관리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위탁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공분야 통합교육은 지리적 여건과 시간을 고려해 3기(5~7월)에 걸쳐 진행된다. 생산업체는 자신이 속한 지역과 시간을 고려, 교육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직매장 내 모든 가공품에 대해 모니터링(5~12월)과 생산업체 현장지도(5~7월)를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표기사항, 자가품질검사, 포장 및 취급기준 등을 조사하고 위생법 위반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
현장지도는 생산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 및 제조공정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