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나들이철이 다가오며 차량용 청소기, 충전기, 차량용 탈취/방향제 등 차량 용품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판매된 차량용품의 매출은 직전 두 달(올해 1월부터 2월까지)간 보다 10% 늘었다. 특히 충전기 및 카팩, 소켓 등 차량 내 전원을 공급하는 전자제품의 매출은 30%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악화되면서 차량용 탈취/방향제와 세정/세차용품의 매출도 각각 25%, 10% 늘었다. 햇빛가리개, 휴대폰 거치대 등 액세서리의 매출은 20% 늘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차량용 청소기, 충전기, 카팩 등 약 500여종의 차량용품을 전국 330여개 오프라인 로드숍 매장과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다. 지난해부터 고객들이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홈&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를 표방하며 취급 품목을 가전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주방용품, 생활용품, 자동차용품, 기능성침구용품 등으로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