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공모가 7000원 확정… 총 공모금액 936억

2016-05-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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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용평리조트가 공모가를 7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용평리조트가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올림픽빌리지 건설과 용평콘도 재건축 등을 추진하고, 고수익 프리미엄 콘도 개발 및 분양을 적극화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실제 수요에 맞춰 수요예측에 참여하였으며 총 참여건수는 188건, 단순 경쟁률은 28.14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를 확정하였으며, 상장 후 우수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5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의 대표 주관은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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