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유아교육과, 면접전형 적용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유아교육과가 201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면접전형을 적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면접전형은 수시 1차에 한하여 적용되며,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총 10명을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자질과 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우수교사가 되기 위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편의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온라인 접수로만 신청받는다. 제출서류에 이상이 없는 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시간은 약 20분 소요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학과 블로그와 카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교육과 고여훈 학과장은 “‘아이다움’을 존중하며, ‘놀이, 자연, 공동체’라는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아이의 자발적인 놀이와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교사, 자연과 교감하며 열려있는 자연으로 초대하는 교사,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3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는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치원 2급 정 교사(교육부)와 보육교사 2급(보건 복지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유치원 및 보육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 24시간 3교대 국공립 아미 어린이집 및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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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유아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