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데 5월16일은 인생에 한번뿐인 “성년의 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고민. 그 중에서도 향수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매우 높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최근 10일 동안(5/1~10) ‘향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해 동기간 대비 무려 40% 넘게 상승. 향수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성년의 날이 다가오면서, 향수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며, “그 중 딸의 선물을 사러 온 김에 아내를 위한 것도 구입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성년의 날에 맞춘 각종 선물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CK언더웨어 커플세트, 티르티르 패션시계&팔찌, 스톤헨지 목걸이&귀고리 선물세트로 구성된 ‘성년의 날 선물상품전’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구두와 지갑도 20대 여성에 알맞은 선물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을 맞이하여 부산본점 4층 점행사장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앤드지, 엠비오, 지이크 등 남성 정장 균일가전과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백앤백 핸드백, 탠디 여성화 등 구두, 핸드백 균일가전 등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 최준용 팀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선물 인기아이템인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