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별 최고의 핫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과정의 노력과 성공노하우, 관계기관은 물론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 낸 팁(tip) 등을 담당 부서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파주시가 국별 최고의 핫아이템 사업을 선정하고 그 노하우를 전체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한 이유다.
다른 부서 직원들의 업무 성공사례를 보고 들음으로써 파주시 전체 행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성공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선보인 최고의 업무추진 노하우는 단연, 11만 파주시민의 서명을 더해 이뤄낸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국가계획 반영추진이다.
시민과 함께 파주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과 의지가 바로 성공신화의 노하우였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시대, 화두는 ‘시민과 함께’ 다. 당장 눈앞의 성공보다는 장단점을 보완해서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공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가 국별 최고의 핫아이템 추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로 경기북동부경제특화사업 공모에서 대상을 거머쥐고 100억원의 사업비를 따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기업도시의 인재양성기반을 갖춘 폴리텍대학교 파주캠퍼스도 유치를 확정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사업비 1,000억원이 확보되면서 착공후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공모에서 금촌제2지구 재개발 사업지가 당당히 선정되기도 했다.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둔 파주의 성공노하우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와 30년의 중앙부처 공직생활로 잔뼈가 굵은 이재홍 시장이 진두지휘하며 발휘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81개 수상을 통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240억원의 상사업비 등을 따낸 파주시. 올해는 어떤 선물로 파주시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