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복합소재 전문인력 양성능력 ‘최고’

2016-05-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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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성과평가 A등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탄소복합소재 분야 전문인력을 가장 잘 양성해온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유일의 탄소복합소재 양성기관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 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사진제공=한국탄소융합기술원]


컨소시엄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145개 기관이 신청해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인재양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19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복합소재분야 54개 과정을 운영해 총 1988명의 교육생을 양성했으며, 교육생의 요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규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교육만족도를 4.70점(전국평균 4.33점)까지 높여 최고등급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기술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운영비의 5% 상당의 성과급과 함께 우수사례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사업에 참여한 전국 160여개 운영기관 중 상위 15%에 한해 A등급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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