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6.4959위안)보다 0.0287위안(0.44%) 올린 달러당 6.5246 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0.44% 절하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지난 3월 4일(6.5284 위안) 이후 10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는 위안화를 0.38% 절상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 만기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장에 300억 위안(약 5조4천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