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우울증 예방 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주현영 휴앤유병원 임상심리사가 노년기 자존감을 향상하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노인우울검사도 진행했다.
이날 주현영 임상심리사는 “노년기에는 기력이 떨어지고 외부활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노인우울증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특별한 증세 없이 몸이 아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명숙 소사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최근 홀몸노인이 늘어남에 따라 경제적 빈곤과 외로움으로 노년기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노인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