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작업은 소두증(Microcephaly, 小頭症)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의 공포가 여전하고, 국내에서도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번 작업은 계양공원(백용사지구, 지선사지구), 장고개공원 약 2만6,000㎡의 면적에 대해 ‘흰줄 숲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이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앞으로도 매개모기가 활동하는 기간 동안 수시로 구제작업을 실시해 2차 감염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