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펀드 순자산이 1년2개월 만에 50조원 늘어나 총 4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PEF(사모투자전문회사)를 제외한 국내외 투자 공모·사모 펀드 순자산은 총 450조672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GDP)의 30% 수준이다. 공모펀드가 231조1700억원, 사모펀드가 219조5020억원이다. 전체 펀드 규모는 지난해 2월 13일 401조9000억원으로 400조원을 돌파한 후 1년 2개월새 50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사모펀드가 크게 늘어났다. 지난 1년2개월간 공모펀드 순자산이 8조5000억원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40조3000억원이 늘었다. 사모펀드는 2004년 이후 사상최고치다. 관련기사트럼프, 재무장관에 베센트 지명…헤지펀드사 키스퀘어그룹 창업자더딘 밸류업, 행동주의 펀드에 쏠리는 눈 #금융투자협회 #순자산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