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7센트(1.0%) 오른 배럴당 46.7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11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5센트(0.74%) 오른 배럴당 47.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EIA)가 올해 국제 석유수요가 전망을 하루 평균 116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화 상승으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4.30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271.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