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본격적인 VR 라이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VR라이브를 시도한 적은 있지만 대부분 저화질로 서비스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존 화질보다 50% 개선된 고화질로 유튜브에서 VR을 생방송 할 수 있다. 아울러 유튜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버 개발 비용과 CDN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연계가 가능해 기업홍보나 이벤트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티피플의 정우성 대표는 "VR 전송기술 자체는 방송규격 사이즈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 인코더 장비를 통해 고화질로 생방송 하는 것이 불가능한 한계점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 단점을 보완해 VR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VR 콘텐츠를 라이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 피플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생활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미디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