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마녀보감'에서 최성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관계자는 9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최성원의 촬영분을 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다른 배우가 동래 역을 맡지는 않는다. 대체 배우는 없다"고 강조한 뒤 "최성원의 촬영분을 살려 방송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전망이다. 아직 어떤 캐릭터인지 정확하게 나온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