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실태조사(2014)에 따르면 장애발생의 원인은 88.9%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낙상사고 예방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과 더불어 세라밴드를 이용한 상하지·체간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발생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사고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발생률 감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