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변치않고 함께해준 팬들에 감사해"

2016-05-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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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사진=판타지오 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여름, 서영)는 서울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헬로 마이 큐피트'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1년 반 만에 이루어진 공식적인 자리로, 헬로비너스와 함께 헬로비너스의 공식 팬클럽 '헬로큐피트'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앨범 수록곡인 '똑같아'로 오프닝을 연 헬로비너스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와 코너로 행사를 다채롭게 꾸려나갔다.

나라와 유영이 MC를 맡은 토크 코너에서는 헬로비너스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헬로비너스는 팬들의 사연을 하나 하나 소개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각 멤버들의 사연이 담긴 개인 곡을 무대 위에서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오는 10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 싱글 '빛이 내리면(Glow)'의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말미 헬로비너스가 준비한 영상 편지를 통해선 4년 동안 함께 달려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 내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달하며 현장에 온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친 헬로비너스는 "데뷔 4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오랫동안 변치 않고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언제나 좋은 모습만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헬로비너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10일 디지털 싱글 '빛이 내리면(Glow)'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전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감성적이고 성숙한 음악을 담은 ‘무드돌’의 모습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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