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의 주인공, 달성군 하빈면 곽상석씨

2016-05-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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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 이룬 공로 인정받아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에 사는 곽상석씨(76)가 지난 6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아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윤용태 기자]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의 곽상석씨(76)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은 곽씨는 부인 현충연씨(70)와 삼남매,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 등 모두 14명의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보내고 있는 모범가족의 표상이 되고 있다.

곽씨는 칠십 평생을 욕심 없이 성실하게 살아오면서 자녀들에게 인성과 예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묘리 노인회 회장을 수행하면서 동네 화합에 앞장서고 청렴한 운영으로 노인회 발전에 이바지해 동네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동네에서는 인성이 훌륭한 모범적인 할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아들 곽대훈씨는 “아버지의 베트남전 참전 추억록을 자서전으로 만들어 드리는 것이 앞으로 큰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오전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제44회 어버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300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에 사는 곽상석씨(76)가 지난 6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아들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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