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년간 연구 개발한 친환경 '캐나다 23.4° 세제' 선봬

2016-05-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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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넛 등 자연에서 유래한 세정 성분 이용, 화학성분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

[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과일세정제 등 ‘캐나다 23.4° 세제’ 20여종 전품목을 20% 저렴하게 전점에서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캐나다 23.4° 액체 세탁세제(무향/라벤더/베이비, 2L)를 각 7900원에, 캐나다 23.4° 섬유유연제(무향/라벤더/베이비, 1L)를 4400원에, 캐나다 23.4° 주방세제(감귤/그린애플/클린, 740ml)을 각 3500원에 판매한다.
캐나다 23.4° 세제는 롯데마트가 캐나다의 세제 연구소 ‘Vip Soap Product’의 콜린 테일러 수석 연구원 및 메이팜 유기화학 박사와 함께 친환경 세제 개발을 목표로 1년여에 걸쳐 진행한 연구를 통해 탄생한 친환경 세제이다.

롯데마트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인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친환경, 유기농과 같은 구체적인 기호로 발전하는 등 소비자의 커져가는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캐나다 23.4° 세제를 기획했다.

상품명의 23.4°는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로 자연과의 균형을 의미하며, 지구 환경과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마트는 캐나다 23.4° 세제 기획과정에서 세정력은 유지하면서도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코코넛 및 대두 등 식물에서 유래한 자연 세정 성분을 활용했다.

또한, 인공색소와 인산염, 방부제로 사용되는 파라벤 등 세제에 자주 쓰이는 화학 첨가물들을 배제해 화학성분 사용을 최소화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 23.4° 액체 세탁세제는 코코넛에서 유래한 식물 세정 성분을 이용했으며, 인공색소 및 파라벤, 인산염, 형광증백제, 석유계 계면활성제 등 5가지 화학 성분을 완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건강한 생활을 콕! 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을 제안’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등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호철 롯데마트 세제위생팀장은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점점 구체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캐나다 23.4° 세제’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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