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4월 30일 광주 두산전에서 나온 김호령의 호수비가 412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호령은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양의지의 중앙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냈다. 신인 외야수임에도 빠른 발과 놀라운 타구 판단 능력을 보여준 김호령은 수비를 포함해 공격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NC 김준완의 슈퍼 플레이가 2위(278표)에 선정되었다. 29일 사직경기 9회말에서 김준완은 롯데 손용석의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점프캐치로 잡아냈다. 김준완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한편,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