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구리시민의 열렬한 지지 덕분에 구리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 충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함께 해 준 운동원 여러분, 당원동지들께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구리시는 지역경기침체, 공직사회의 분열, 행정의 불투명으로 인한 공무원사회의 갈등 등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구리시장으로 부임합니다.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구리시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저는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전 공직자와 함께 공정하게 처리하여 구리시민이 화합하는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으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거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인창동 수택동 등 낙후된 구 도심의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도심 재생사업을 착수할 것입니다.
넷째,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보완·확대하여 토평동 한강변 1백만평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할 것입니다.
다섯째, 구리시 700여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인사로 승진 보직 등에 대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공무원사회를 조속하게 안정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저 백경현은 구리시장으로서 열린 행정으로 공정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들이 어려움을 언제나 건의할 수 있도록 시장실을 적극 개방하여 시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順天者存 逆天者亡)고 했습니다. 이제는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때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생각과 지지 정당이 달라 갈등도 있었지만 이제 저는 이 모두를 합하여 함께 가는 통합의 시장이 되어 화합의 구리시, 행복의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