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6일 CJ CGV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기평은 "영업 현금흐름을 상회하는 자금 소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재무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J CGV는 4일 복수의 공동 투자자와 함께 터키 영화관 사업자인 마르스의 지분 100%를 7919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CJ CGV는 319억원을 투입해 마르스의 38.1%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CJ CGV의 차입금 부담이 가중된다는 평가다.관련기사"수고했어 오늘도"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수험생 위한 할인 이벤트 풍성영화인연대 "영화 관람료 거품…CGV·롯데·메가박스, 정산서 투명히 공개하길" #산업 #한기평 #CGV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