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병무인은 지난해 3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서울지방병무청의 제도 개선과 병무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연구하는 모임인 '창의뱅크'에서 주도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섰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병무행정 제안과 지식행정 공유를 활성화하고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지식 분야 우수자를 선발하는 '스마트 병무인' 선발 대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국민 편의 제고와 규제 개혁 등 관련 제안 발굴에 노력한 결과, 서울지방병무청이 지난해 병무행정 제안 출원과 채택 건수에서 병무청 소속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