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광주은행과 'V-Plus 보증' 확대 업무협약 체결

2016-04-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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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미래가치 우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와 광주은행은 'V-Plus 보증'을 확대한다. V-Plus 보증은 미래성장성 우수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최초 도입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유지식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해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V-Plus 보증서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신용대출’로 구성된 복합형 금융상품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보증에 대해 보증비율(90%) 및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지원하며, 광주은행은 협약보증에 의한 대출에 대해 금리인하(0.7%포인트 이상) 등을 우대 지원해 지방소재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방은행과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지방소재 미래성장성 우수기업 발굴을 강화,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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