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FC’ 출정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권아솔은 “최홍만이 격투기를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솔직히 이번에 최홍만형이 아오르꺼러에 1라운드에 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홍만이) 졌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가 이 자리 맨 끝에 앉아 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만약 문제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권아솔은 글러브를 최홍만에게 던지며 도발적인 행동을 했다. 권아솔은 또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와의 경기에 대해 "서커스 매치라고 생각한다"며 야유했다.
한편 권아솔은 이둘희와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샤오미 로드FC 031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최홍만은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아오르꺼러와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