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송주현)은 진해 군항제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자생봉사단은 진해 중원로타리 내 병원 의료부스를 마련하고 척추관절질환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급체나 염좌 등 응급 조치가 필요한 관광객을 위한 건강상담과 무료 침 치료를 실시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송주현 병원장은 “매년 진해 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방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와 건강강좌를 통해 창원 및 경남지역의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 군항제는 1963년 충무공 이순신의 구국 정신을 기리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시킨다는 취지로 시작돼 경남 최대의 벚꽃 축제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