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인텔, ‘제온 E5 v4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클라우드 컴퓨팅 주도

2016-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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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수 인텔코리아 전무가 6일 서울 여의도동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E5-2600 v4'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기술 및 제품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텔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인텔코리아가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을 위해 기존 v3 버전에서 성능을 향상 시킨 'E5-2600 v4' 프로세서 제품군을 6일 공개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및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E5-2600 v4 프로세서 제품군과 SSD 제품군을 선보였다.
윤은경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90년도 PC변혁이 있었다면 현재 IT업계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접어들다”며 “인텔은 클라우드의 전환을 위해 솔루션, 관련 산업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수 인텔코리아 전무는 “인텔이 이번에 출시한 이 제품이 클라우드 환경을 가장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텔 클라우드 포올(Cloud for all)’을 위한 통합 솔루션 스택 및 핵심사양, 용이한 솔루션 구축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는 제온 E5-2600 v4에 대해 v3버전에서 제공한 18개 CPU 코어를 22개까지 늘렸으며 기존 버전과 비교해 성능이 44%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버전에 비해 향상된 성능은 메모리 영역에서 데이터 스피드가 얼마나 높아졌는가에 기준을 두고 평가됐다.

또 이번 신제품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인 보안을 위해 최대 70% 향상된 암호화 코드를 제공한다. 인텔코리아는 악성코드로 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과 키 생성능력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파워엣지 서버 신제품으로는 R730, R730xd, R630, T630, M630, FC630, FC430, C4130, C6320 총 9종으로, 랙과 타워, 블레이드 및 컨버지드(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처 전체에 해당한다.

이중 R730 랙 서버의 경우, SAP SD 2-티어 리눅스 벤치마크에서 작동하는 이전 세대 대비 27.6% 성능 향상 및 2만1050점의 2소켓 리눅스 성능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또 인텔은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적합한 새로운 SSD 제품군도 출시했다.

인텔 SSD DC P3320 시리즈는 인텔 최초로 3D 낸드 기술을 적용한 SSD로, 기존 인텔 SSD 제품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텔 SSD의 장점으로 알려져 온 신뢰성 및 서비스 품질은 그대로 유지했다.

인텔은 또한 인텔 SSD DC D3700 및 D3600 시리즈도 출시했다. 본 제품군은 인텔 최초로 NVM익스프레스(NVMe) 프로토콜을 사용한 듀얼 포트(dual-port) PCI익스프레스(PCIe) SSD로서, 미션 크리티컬한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및 고가용성 스토리지 구축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울러 인텔은 엔트리 급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구축, 개인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기업용 PC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SD 제품군도 새롭게 추가했다.

 
윤은경 인텔코리아아 부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및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E5-2600 v4' 프로세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영상=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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