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가볼만한 여행지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행주간 킬러 콘텐츠로 육성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 콘텐츠 육성비, 이벤트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경남도의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은 산청 동의본가 한방힐링 체험과 한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 등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한방인프라 관광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어 정부대표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한편, 산청 항노화테마파크는 지난 1월 정부지정 대표 지역관광콘텐츠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