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등록된 2개 연구소기업은 도내 기술이 아닌 대전 한국화학연구원과 인천대학교의 기술을 사업화해 도내에 설립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알앤오식품은 ㈜천연물바이오 60%, 한국과학기술지주가 25%, 한국화학연구원이 15%를 출자한 회사로 대전의 기업이 완주 봉동의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센터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알앤오식품은 녹차에서 천연소재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의 분리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비만억제, 항산화작용 등의 활성물질을 추출,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성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인자에프앤비는 쌀누룩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미노산과 당성분을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 인공감미료나 설탕의 과도한 섭취를 방지하고 여성들의 변비예방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식사대용 천연음료로 사업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