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 "'무한걸스'와는 다르게 치고박는 케미는 없을 것"

2016-04-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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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김숙이 과거 ‘무한걸스’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대해 비교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김숙, 홍진경, 배우 라미란, 민효린, 가수 제시, 소녀시대 티파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이 과거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와 ‘언니들의 슬램덩크’ 차이점에 대해 “‘무한걸스’는 여러 시즌이 있다. 깔아놓은 판에 들어간거라서 기존의 룰을 다시 만들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다”며 “거기에서 최선을 다해 재밌었다. ‘무한걸스’는 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치고박는 케미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잔재미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는 없다. 또 생길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어린 시절 데뷔했거나, 혹은 오랜 무명으로 인해 못 이룬 꿈이 있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함께 꿈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4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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