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드디어 여자 예능의 시대가 돌아왔다"

방송인 홍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론칭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김숙, 홍진경, 배우 라미란, 민효린, 가수 제시, 소녀시대 티파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드디어 여자 예능의 시대가 돌아왔다. 그동안 남자 예능의 무대를 피눈물로 봤다. 이런 자리 만들어 주신 제작진 여러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여자 예능인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이 자리에 끼워주신 많은 분들께 그저 감사하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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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어린 시절 데뷔했거나, 혹은 오랜 무명으로 인해 못 이룬 꿈이 있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함께 꿈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4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