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옐로금융그룹은 기존 박상영 대표체제에서 신승현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금융업계에서 줄곧 활약해 온 금융 전문가다. 시러큐스대 MBA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에서 5년간 금융기관 감사·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 보험계리사에 수석 합격 후 글로벌 1위 보험계리법인인 타워스왓슨 홍콩 법인에서 근무했다.
옐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 대표는 설립부터 줄곧 전략 부문 총괄 책임자로 박 대표와 함께 옐로금융그룹이 단기간에 핀테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안팎으로 많은 기여를 했다"며 "그간 금융 분야 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신 대표가 보여 준 능력보다 앞으로 보여줄 역량과 성과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