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라인이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라인페이 카드가 출시 11일만인 5일 현재 발급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은 세계 3000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글로벌 카드사 JCB와의 제휴해 지난 3월 24일 선불 형식의 라인페이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사용 내역은 라인 메시지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어 잔액 및 사용 내역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액의 2%는 라인포인트로 재적립돼 라인 스티커 및 테마 등 라인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라인은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개인 별로 복수의 라인카드 발급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발급 가능한 브라운 카드 이외에도 다른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의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