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모두 15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선발, 강수량이 증가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옥정호 주변의 상시 감시체계 유지와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역민들로 구성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및 쓰레기 투기와 낚시 행위, 오물투기 행위, 레저 행위 등 옥정호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재조정돼 어로행위, 낚시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킴이들을 활용해 낚시와 수질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