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왕' 기아차 조계만 영업부장, 28년 만에 4000대…'그랜드마스터' 등극

2016-04-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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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만 영업부장(오른쪽)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에서 역대 6번째 '그랜드마스터'가 탄생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입사 후 누적판매 4000대를 돌파한 기아차 최고의 판매 장인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기아차는 6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만 영업부장(이천지점)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했다.
조 부장은 1987년 7월 판매를 시작해 28년만에 4000대를 돌파했으며, 한결 같은 판촉 활동으로 월 평균 11대 이상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판매했다.

조 부장은 “기아차 영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그래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지점 식구들과 기아차 임직원들, 그리고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Star)’, 3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마스터(Master)’,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스타 85명, 마스터 14명, 그랜드마스터 6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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