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김재영,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 예고…'피투성이' 무슨일?

2016-04-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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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김재영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재영이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했다.

올 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고길용 역으로 활약할 김재영이 피투성이가 된 채 겁에 잔뜩 질려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김재영이 분할 고길용은 수려한 언변에 빠른 상황 대처능력을 가진 인물로 거짓말에 능통해 ‘고구라’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와 속이 깊은 캐릭터다. 특히 극 중 무명(천정명 분), 채여경(정유미 분), 박태하(이상엽 분)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보육원에서 함께한 친구로 4인방 중 가장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져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이처럼 늘 해맑고 잔뜩 업 돼 있는 그의 성격과는 상반되게 공개된 사진 속에선 심상찮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는 오는 27일(수)에 방송될 ‘마스터-국수의 신’ 첫 회의 한 장면으로 그에게 벌어진 대형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재영이 고길용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촬영에 한창이다. 해당 장면 촬영 당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좋은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작품.

김재영에게 벌어진 절체절명의 사건은 오는 4월 27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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