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을 비롯해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상임이사, 심우섭 LG상남도서관장, 김진태 부산 점자도서관장과 임직원들에게 오디오 낭독을 지도한 성우 홍영란씨가 참석했다.
캠코 오디오북은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기부자로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캠코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14년 6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돼 2년간 135권이 제작됐다.
홍영만 사장은 "우리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출판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제작할 시즌 3에서도 시각장애인들께 꼭 필요한 도서를 선정해 오디오북의 내실과 만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