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서는 동요 및 건전가요, 하모니카 앙상블,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택견 체험 및 시연, 대중가요와 팝송 밴드공연, 대금연주, 성악 및 클래식, 판토마임 등이 펼쳐져 월미공원 방문객들에게 봄 기운 그리고 벚꽃과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미공원 양진당과 초가집 앞에서는 음악회와 동시에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봄나물밀전, 단호박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와 나만의 액자꾸미기, 나무필통 만들기 등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 벚꽂나무는 산책로 2.4㎞에 걸쳐 식재돼 있어 봄의 향기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끽하시고, 이와 더불어 재밌고 다채로운 추억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