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0필지, 6433㎡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577~72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0만원 선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총면적 546만3000㎡에 9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15일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고, 계약체결은 22일에 실시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