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라이프'는 20·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출근, 점심, 퇴근,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적합한 혜택을 전용 앱을 통해 선착순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예컨대 출근 시간에는 커피·베이커리 할인, 점심에는 외식·쇼핑 할인, 퇴근 시간에는 레스토랑 할인이나 무료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혜택은 하루 4번(오전 6시·10시, 오후 2시·5시), 매일 업데이트된다.
'T라이프'는 20·30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직장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장 위주로 제휴처를 확보했다. 제휴처는 커피빈, 도미노피자, CU, BBQ, 롯데마트 온라인몰 등 총 17개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T라이프'는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라이프' 전용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T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라이프'를 출시 초기에는 스마트폰을 활발히 사용하는 계층인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향후 다양한 연령·계층별 특화 혜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향후 'T라이프'를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허브(Hub)’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라이프' 출시를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앱을 내려받거나 지인에게 혜택을 공유한 총 2만1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