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운동장에 매화(매실)나무 150그루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김길자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 원아들과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와 학생들 15명과 함께 교내 운동장 주변에 매화나무 2종을 심었다.
학생들은 3인 1조로 매화나무 모종을 세우고 땅에 묻은 뒤 물을 뿌리고 꼭꼭 밟아서 단단하게 나무를 고정시켰다.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학생들과 최향숙 교수(좌측 위), 김길자 총장(우측 위 다섯 번째)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 [사진 =경인여대 ]
김길자 총장은 "매화나무를 심는 이유는 벚꽃이나 개나리 등 다른 봄꽃보다 개화가 이르기 때문"이라고 하며 "매실이 열리면 식품영양과 학생들이 매실장아찌를 담으며 실습재료로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