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에 나선다.
도와 네이버㈜는 6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 김지현 네이버㈜ modoo! TF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네이버㈜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
올해는 도내 소상공인 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대상 업체를 늘려 나아갈 계획이다.
도는 시·군 특화거리 또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으로, 각 소상공인들이 콘텐츠가 있는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균 실장은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도움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겐 희망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