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장이 '아시아 사이언티스트 매거진'에서 선정한 '아시아 선구 연구자'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사이언티스트 매거진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저명한 과학전문지다.
또 2012년에는 치매를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인 'S100A9'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병변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 추출한 자가줄기세포가 치매와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서유헌 원장은 "뇌신경과학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