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선임

2016-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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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수석부사장 겸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내정자[사진=노벨리스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6월 1일부로 사친 사푸테를 노벨리스 수석부사장 겸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사푸테 사장 내정자는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 산하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통합 생산기업인 힌달코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 노벨리스 아시아에서 사업 개발 및 혁신 담당 임원과 영업, 마케팅, 기술 서비스 담당 부사장, 말레이시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콤 (Aluminum Company of Malaysia Berhad) 대표로 재직하는 등 알루미늄 업계에서 30년 가까이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 출신이다.
스티브 피셔 노벨리스 사장은 “사푸테 사장 내정자가 노벨리스 아시아에 복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푸테 사장 내정자의 해박한 지식과 리더십, 비즈니스 및 업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노벨리스는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 압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힌달코 알루미늄 공장에서 개발담당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푸테 사장 내정자는 금속 생산 분야인 업스트림과 가공처리 분야인 다운스트림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마케팅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최근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 펠로우에 임명되기도 했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피셔 사장에게 보고한다.

사푸테 사장 내정자는 샤시 모드갈 사장의 후임으로, 모드갈 사장은 최근 4년간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을 역임하는 등 총 15년간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에서 재직 후 퇴임할 예정이다.

노벨리스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모드갈 사장은 힌달코에서 11년간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피셔 사장은 “모드갈 사장은 재임 중 한국 공장의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중국에 노벨리스 최초의 자동차 전용 알루미늄 공장을 세우고, 베트남 공장을 신설 하는 등 노벨리스 아시아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모드갈 사장의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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