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1일 2015회계연도 안산시 예산 결산 검사를 진행할 결산 검사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성준모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정승현(의회운영위원장, 대표위원) 의원과 권태원(회계법인 신성)·백승일(로앤비즈 회계사무소)·최송희(회계법인 두레) 회계사, 배규환(배규환 세무회계 사무소) 세무사 등 5명에게 결산 검사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20일 동안 안산시의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과 예산 이월·전용의 적정성, 불용예산 발생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성준모 의장은 “결산 검사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신해 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은 “결산 기간 동안 시가 예산을 어떻게 집행했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쓰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