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축사에서 3당 체제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당만 있으니 문제해결을 고민하지 않아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면서 “3당 체제가 되면 양당이 뒤늦게 정신 차리고 문제해결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공동대표는 “대구와 마찬가지로 경남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계속 당선돼 경남이 낙후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뽑히면 경남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창당대회에는 경남·울산권 총선 후보들과 경남·울산·부산지역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